네임드 NBA 2018년 10월 24일 덴버 새크라멘토 매치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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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최고의 스타트를 끊은 덴버 너겟츠가 새크라멘토를 제물로 삼아 4연승에 도전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3연승 기간 동안 상대팀을 모두 100점 아래로 묶어 뒀다는 것.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도 예외는 아니었다.
 마이크 말론 감독은 “이것이 내가 꿈꿔왔던 수비다.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라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비록 윌 바튼이 부상으로 6주 정도 팀을 떠나지만 토리 그레이그가 바튼의 공백을 메꿀 예정이다.
 예상 외의 수비력을 자랑한 덴버와는 반대로 새크라멘토는 예상 외의 화력을 뿜어내고 있다. 3경기 동안 123점, 149점, 131점을 득점하며 평균 득점 125.7점을 기록했다. 뉴올리언스 뒤를 잇는 리그 2위 득점력. 그 중심엔 디애런 팍스가 있다. 팍스는 평균 20.3득점, 7.7어시스트로 코트를 휘젓고 있으며 오클라호마전에선22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변을 일으켰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시즌 덴버 상대로 1승 3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