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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칼럼15

골든스테이트 어떤 시즌일까? 어떤 시즌을 보냈는가! 리뷰 총결산 시즌결산 1. 시즌 요약) - 탈도 많고 말도 많던 골스의 20-21시즌이 멤피스와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대결에서 패배로 끝났고 일찍 떨어진 김에 한 번 팀을 되돌아보려 한다. 드래프트 직전 클레이 탐슨의 시즌 아웃과 함께 올 시즌 중용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마퀴스 크리스의 극초반 시즌 아웃 등 싸한 분위기로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 초반 눈썩 경기력으로 많은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놀라운 5할 본능을 발휘하며 전반기를 무난하게 마무리 해냈다. 그러나 커리가 꼬리뼈 부상을 당하였고 그 후에 4연패 및 커리 결장시 1승 6패를 기록하며 5할승률이 무너지는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커리가 복귀 이후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고 시즌 막판 15승 5패, 마지막 폭풍 6연승 등 39승33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8위로.. 2021. 6. 27.
브루클린 네츠 밀워키 시리즈의 소감 및 분석 리뷰 NBA 1. 넷츠의 사기성 듀란트와 어빙의 강점은 밀워키 드랍백이 유도하는 샷들을 기준치 이상으로 넣을 수 있다는 점이지만 예전처럼 듀란트가 터커 앞에서의 정직한 일대일이나 하이픽앤롤에서의 점퍼시도를 오래 가져가면 아무리 폼이 좋은 상태라도 고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한창이던 오클 시절에도 초반에 그런 공격을 몰빵하면 후반이 힘들었죠. 넷츠가 사기인것은 그런 샷들에 많이 의지하지 않고도 상대를 붕괴시킬수 있다는 점인데 볼무브먼트가 방향을 가리지 않고 뻗어나가면서 로페즈 중심의 드랍을 한참 비껴나가기 때문에 밀워키 입장에서 특정해서 버리고 집중할만한 포인트가 없습니다. 이게 제일 답답할것 같고 치고박는 접전이 되려면 정규시즌처럼 화력으로 밀어붙어야 되는데 (세경기 전부 다득점이었죠) 브루클린 수비도 텐션, 집중력이.. 2021. 6. 26.
NBA 진짜 최고 근본 구단, 근본 팀은 어디일까? 일단 미국 프로 농구의 역사를 짧게나마 살펴보자면 최초의 프로 농구 리그는 1898년에 창단된 NBL이었으나 여러 문제로 1904년에 해체됨. 이후 1925년 ABL이 창단되었으나 근거지가 시카고로 인해 야구의 인기에 밀린 데다 재정난이 겹치면서 1931년에 해체되었음. 농구 창시자인 네이스미스 박사와 많은 농구인들의 노력으로 1932년에 FIBA가 창설되며 1933년부터 ABL이 재개되었고,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종목에 농구가 채택되어 미국이 금메달을 따며 저변이 넓어져 1937년에 NBA의 뿌리 중 하나인 NBL이 창설되었음. 이후 1946년에 실내 경기장 소유주들 11명이 모여 NBA의 전신인 BAA라는 리그를 창설함. BAA는 돈 많은 구단주들 덕분에 안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ABL과 NBL을.. 2021. 6. 25.
서버럭 이적 원한다는 어슬레틱의 기사 NBA 핫 이슈 러셀 웨스트브룩 서버럭은 본인이 공을 쥐고 플로어 제너럴 할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어함. 시즌 내내 휴스턴 락커룸 분위기가 썩 좋지 못했음. 서버럭이 휴스턴 팀컬쳐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 바꾸고 싶어함. 본인이 있었던 오클라호마 시티같은 가족같은 분위기로. 그리고 구단 자체는 그렇게 바꿔주기 위해서 노력을 하려고 한다고 함. 왜 여기까지 왔는가? 지난 4년동안 휴스턴은 모리-하든-댄토니 중심으로 우승 하나만 보고 왔음. 그런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프론트와 하든-서버럭의 마인드(윈나우vs리빌딩)가 같을지는 의문. 댄토니/모리가 휴스턴 농구를 만든 사람들이지만 그들이 없어짐에 따라서 컨텐더 자리/윈나우 마인드를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하든-서버럭과 휴스턴의 생각이 다를 수 있음. 휴스턴은 실라스 선임/존 루카스.. 2021. 6. 24.
NBA 팀 이름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자! 왜 이런 이름일까? 1. 보스턴 셀틱스 때는 1946년.. 창립자 월터 브라운 농구팀 하나 만들어야되는데 좋은 이름 없을까? 저희들이 고민해봤는데 유니콘스, 올림피안스, 월윈즈는 어떠신가요? 아 이름들이 좀 구린 거 같은데.. 셀틱스는 어때? 보스턴에 아일랜드 사람들도 많이 살잖아. 20세기 초, 뉴욕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오리지널 셀틱스의 근본을 계승하고 싶어 팀 이름을 셀틱스로 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팀 이름만 같을 뿐 두 팀 간에 아무런 연관성은 없다. 2. 샬럿 호네츠 때는 1987년.. 창립자 조지 쉰 우리 동네에 NBA 팀이 없는데 내가 한 번 만들어봐야겠다. 팀 이름은 샬럿 스피리츠로 할게여 지랄마 이름 개구리네 진짜 ㅋㅋㅋ 어서 닉변해라 아 그러면 님들이 닉 추천 좀 부탁 호네츠로 하자! ‘호네츠'는 미국 독립.. 2021. 6. 23.
샌안토니오 스퍼스 NBA 올타임 레전트 탑12 TOP12 바스켓볼 레퍼런스 올타임 탑 12 선수 선정기준 → WS(윈셰어 / 승리기여도) : 공격과 수비를 통해 선수 개인이 팀 승리에 얼마나 기여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 한팀의 선수들의 WS를 모두 더하면 실제 팀 승리수와 거의 동일한 수치가 나온다. 주전 포인트가드 주전 슈팅가드 주전 스몰포워드 주전 파워포워드 주전 센터 벤치멤버 *농갤종신 패티 밀스 10년 30.0 승리요정 맷 보너 10년 30.2 조니 무어 9년 30.2 대니 그린 8년 33.1 브루스 보웬 8년 35.3 2021. 6. 22.
올랜도 RJ 햄튼 총 결산 리뷰 분석 애런 고든의 트레이드 대가로 RJ 햄튼이 건너왔을 때, 레퍼런스에서 햄튼을 둘러보니 너무 날것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처음 한두 경기를 봤을 때도 너무 날것 그대로였습니다. 이번 시즌은 실전 경험만 먹이고 오프 시즌에서 개인 훈련의 성과를 봐야한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왠걸, 존 월과 디애런 팍스를 생각나게 하는 스피드라는 장점을 기반으로 플레이를 하나씩 늘려갔습니다.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이 햄튼의 장단점과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여 역할을 잡아주면서 햄튼에게 날개를 달아줬습니다. 4월에 9.2득점, 4.1리바운드, 1.6어시스트에 그쳤던 햄튼이 5월에는 16득점, 7.1리바운드, 5.6어시스트로 활약도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야투율이 42.2%에서 45.7%, 3점 성공률도 25.6%에서 43.5%로 늘어나.. 2021. 6. 21.
골든스테이트 NBA 2021 총결산 리뷰 스페셜 1. 팀 성적 정규시즌 39승 33패, 서부 8등,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 플레이인 0승 2패 광탈 (vs LAL, vs MEM) 2. 선수 평가 S: 올스타급 A: 팀의 핵심 B: 잘함 C: 평균 D: 못함 F: 나가 X: 평가 불가 2-1) 가드진 No. 30 스테판 커리 (SSSSSSSS) 시즌 32득점 5.5리바 5.8어시 48.2/42.1/91.6 ㅅㄹㄷ ㅅㄹ 시즌 초반만 해도 이제 부상때문에 퇴물되었다, 탐슨 듀란트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 소리 들었던 스테판 커리. 하지만 이 좆망팀을 이끌고 느바 득점왕까지 땄고, 현재 퍼스트팀이 유력해 보인다. 엄청난 활약을 한 15-16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곧 재계약 해야할텐데 골스에 남길 바란다. No.. 2021. 6. 20.
루카 돈치치의 득점력이 미친이유 2019-20 시즌에는 스토리라인이 너무나도 많았다. 이 중에서도 사람들이 매우 관심 깊게 지켜본건 ROY 시즌 이후에 폭발력을 보여주며 per-75 split에서 30.5/9.9/9.3을 기록하면서 리그 역사상 ORtg가 가장 높은 오펜스를 지휘한 루카 돈치치의 엄청난 시즌이었다. 그의 패싱 재능은 명백하게 엄청나지만, 그의 신체적인 제약을 생각해보면 그의 시야를 활용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그가 경기당 28.8을 리그 상위 24%의 효율인 59.5% TS로 기록한건 정말 대단한 업적이라 할 수 있다. 난 그가 어떻게 최고 수준의 속도, 순발력, 힘, 점프와 슈팅 없이 그가 댈러스 매버릭스의 Heliocentric(한 선수 집중형 공격전술) 오펜스를 진두지휘할 수 있었는지 너무 궁금했다. 그는 분명 괜찮..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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