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드 NBA 2018년10월31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LA 클리퍼스 매치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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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는 많은 기대를 받지 못하면서 시즌에 돌입했다. 작년 말 블레이크 그리핀을 트레이드했고 디안드레 조던을 FA로 내줬으며 오스틴 리버스 대신 마신 고탓을 받아왔다. 반면에 오클라호마시티는 폴 조지와 재계약을 맺고 데니스 슈뢰더와 노엘까지 영입하여, 전력이 탄탄해 졌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카멜로 앤서니를 내보낸 것까지-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정 반대였다 최근 5경기 에서 4승을 따낸 클리퍼스는 현 NBA에서 벤치뎁스가 가장 두텁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터운 벤치뎁스로 48분 경기 내내 주전들이 나오는 효과를 보고 있다. 닥 리버스 감독의 선수 활용 능력이 정점을 찍으면서 그 효과는 극대화 되고 있다. 벤치득점이 평균 55.4점에 달한다 리그 개막 후 4연패를 당한 오클라호마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세 번째 경기 만에 드디어 연패 사슬을 끊는 데 성공했다. 연패는 끊었지만 수비가 너무 허술하다. 수비가 안되자 트래지션 효율까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