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드 MLB 2018년 10월 19일 보스턴 휴스턴 매치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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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의 진을 친 휴스턴이 벌렌더를 마운드에 올린다. 정규 리그에서 16승을 수확한 벌렌더는 포스트시즌에 들어서도 2승 0패, 방어율 3.18을 기록하면서 맹활약 중이다. 보스턴에게 7-2로 승리한 1차전에 선발등판, 2피안타 2실점으로 보스턴 타선을 무력화 시켰었다. 포스트시즌에서 보스턴을 통산 네 번 상대해서 3승 1패 방어율 2.61을 기록했다. 1패를 당하면 시즌이 끝나기에 벌렌더에게 휴스턴의 운명이 짊어졌다.
 타선에서는 조지 스프링어의 활약이 돋보인다.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올해 포스트 시즌 7경기에서 타율 .419 4홈런을 기록 중이다.
보스턴은 프라이스를 선발로 낸다. 포스트시즌 0승 1패, 9.95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고 커리어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은 0승 9패, 방어율 6.16으로 처참한 수준. 괜히 새가슴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 아니다. 2차전에서도 4.2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4실점을 내주면서 강판 당했지만 팀의 역전으로 패배는 면했다.
 전 날 크렉 킴브럴이 2이닝이나 던지는 등 승리조를 소모한 보스턴이기 때문에 프라이스가 버텨주지 못하면 일찌감치 경기를 포기하고 다음 경기를 대비할 가능성도 있다. 6차전에 에이스 크리스 세일이 등판 예정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