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드 NBA 2018년 11월 27일 샬럿 밀워키 매치프리뷰

이상 네임드 매치프리뷰였습니다.

개막전 매치업이 다시 한 번 성사된다. 개막전 당시에는 켐바 워커가 41득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1점차 아쉬운 패배를 당했는데, 25득점 1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아데토쿤보를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워커는 당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화가 나서 미쳐버릴 것 같다.“라며 분노를 쏟아냈는데 이 덕분인지 이후 30+득점을 6번이나 기록했고 평균 득점 28.2점으로 동부 1위에 올라있다. 문제는 워커가 40점을 넣든 50점을 넣든 승리와 직결되지 않는다는 것. 워커의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조력자의 부재로 샬럿은 9승 10패에 머물러 있다.커리어-하이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아데토쿤보는 이번 시즌 치른 18경기 중 17경기에서 21+ 득점을 해냈다. 유일하게 못 하고 있는 것은 3점슛 뿐. (11.1%) 그렇다면 아데토쿤보에게 새깅 디펜스를 걸어 페인트존 바깥으로 밀어내야 하는데 샬럿의 수비 조직력으로는 무리다. 인사이드 전력 차가 너무 큰 상황. 쥘러와 비욤보로는 아데토쿤보를 막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