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드 NBA 2018년12월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케츠 매치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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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네임드 매치프리뷰였습니다.

 휴스턴이 지독한 아홉수에 걸렸다. 22일 디트로이트를 제압하며 9승에 도달했지만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지며 10승을 챙기지 못하고 있다. 일단 크리스 폴의 부상 여파가 컸다. 부상 당하기 전 3경기 연속 20+ 득점을 해주고 있었기에 아쉬움은 더욱 크다. 올 시즌 휴스턴의 벤치 뎁스는 리그에서 가장 얇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주전, 로테이션을 가리지 않고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가뜩이나 얇은 뎁스가 더 부실해졌다.
 이로 인해 휴스턴은 유일한 생존자(?) 제임스 하든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연패기간 동안 평균 42분 출전하면서 체력적인 부담을 안았다. 다행히 샌안토니오전에서는 폴, 그린, 네네가 동시에 부상에서 돌아와 출전할 확률이 매우 크다. 하든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샌안토니오는 최근 10경기에서 3승만 챙기면서, 5할 승률이 붕괴 됐다. 디욘테 머레이와 파우 가솔은 시즌 아웃 됐다. 앞선 수비는 물론 인사이드까지 큰 구멍이 생겼다. 실제로 올 시즌 평균 실점은 111점으로 리그 1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휴스턴이 빈틈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