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오렌지군단은 2020유로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7년 만에 돌아온 네덜란드, 주장 없는 젊은 팀이 성공할 수 있을까? 네덜란드는 예전부터 전통의 강호라고 불려왔습니다. 하지만 유독 퐁당퐁당이 심한 편인 나라에 속하기도 합니다. 현대 축구의 기초를 다진 미헬스-크루이프가 존재한 70년대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가도, 그 이후의 세대가 실패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암울한 80년대를 보내고 맙니다. 90년대에 들어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오렌지 삼총사"가 유로 1988을 가져오며 황금기를 열게 됩니다. 이들을 제외하고도 반 데 사르, 베르캄프, 다비즈, 데부어, 클루이베르트, 셰드로프, 스탐, 반브롱호스트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네덜란드 레전드들이 한꺼번에 나오며 여러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 데에 들어서는 역..
2021. 6. 12.